전남체고 역도 조민재 3관왕…조선대 태권도·양궁서 금메달
전국체전 2일째 남고부 61㎏급 인상·용상-합계 '금3' 번쩍
광주, 태권도 임진홍(조선대 3)·박준영(첨단고 2)·양궁·에어로빅 金

[광주=신홍관 기자] 전남체고 조민재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2일째인 8일 역도에서 3관왕에 올랐다.
조민재는 이날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에서 진행된 역도 남고부 61㎏급 인상에서 113㎏을 들어 올려 첫 금을 확보한 뒤 용상(143㎏)과 합계(258㎏)에서 거푸 금메달 2개를 추가해 광주전남선수단 중 첫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은 이어 댄스스포츠, 레슬링, 핀수영, 롤러 등에서 금메달 5개를 추가했다.
단체종목에서도 선전은 이어졌다. 광양여고 축구가 4강전에 진출했고, 배구 순천제일고와 목포여상이 나란히 2회전에 진출한 것을 비롯 여수 화양고 농구, 순천 효천고 야구, 전남도청 스쿼시 등도 2회전에 합류했다.
광주선수단은 이날 태권도, 양궁, 에어로빅 등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태권도 남대부 -74㎏급 임진홍과 남고부 -80㎏급 박준영(첨단고 2), 양궁 조선대 이진용 등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레슬링은 자유형에서만 동메달 3개를 보탰다.
남고부 F61㎏급 박현준(광주체고), 남일반부 F86㎏급 이경연(남구청) 등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기대했던 송원대 세팍타크로는 4강전에서 충북 청주시청에 0-2로 져 동메달에 그쳤다. 이밖에 송원대 야구, 광주제일고 하키, 조대여고 핸드볼 등은 2회전에 진출했다.
광주전남선수단은 이날 최종 메달 집계 결과 광주 금 8, 은 11, 동 27개 등 총 46개를, 전남은 금 13, 은 11, 동 19개 등 총 43개를 확보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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