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서해권역 항로표지 성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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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01 13:28:04
수정 2022-10-01 13:28:04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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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표지 신뢰성 확보 및 서비스 개선 도모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4일부터 한 달 동안 서해안 주요 지점에 설치한 항로표지 36기에 대한 성능을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항로표지 성능점검은 신뢰성 확보를 위해 등대의 불빛 밝기, 깜빡이는 신호주기, 도달 거리 등 고시(告示)한 기능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를 항해자의 관점에서 측정한다.
이번 점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업무를 담당하는 부산해수청 소속 선박인 ‘한빛호(575톤)’를 이용해 항로표지 기능을 측정한다.
또 동해권역과 남해권역 74기를 완료하고 팔미도등대를 비롯한 서해권역 36기를 점검하고 총 110기를 올해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파를 이용해 위치정보를 제공해주는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NSS)과 지상파항법시스템(Loran-C)의 서비스 성능에 대한 측정도 실시한다.
어느 해역까지 동 시스템의 이용이 가능한지, 얼마나 정확하게 선박의 위치를 제공하는지 등을 측정하여 향후 시스템 개선과 서비스 향상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정식 항로표지과장은 “주요 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의 신뢰성 확보와 항해선박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항로표지 기능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n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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