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공영자전거‘타반나’내달 10일 본격 운영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기장군은 7월부터 시작한 공영자전거 ‘타반나’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10원 4일부터 본격 운영 한다.
내달 10일부터 기존의 무료 이용권은 모두 삭제된다.
이에 따라 1년권(2만원), 6개월권(1만원), 30일권(5000원), 1일권(1000원) 중 원하는 이용권을 구매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기장군은 7월부터 약 3개월 간의 시범운영 결과 타반나 전용 앱(APP)의 회원가입 수는 26일 기준 3281명을 넘어섰다.
자전거 이용 횟수도 총 8862회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공영자전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공영자전거 ‘타반나’는 전용 앱을 통한 무인대여·반납 시스템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2시간 이내 반납 시 운영시간 내 재대여가 가능하다.
전용 앱은 기장군 공영자전거 홈페이지(www.gijangbike.go.kr)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타반나’가 설치된 대여소는 ▲정관읍 죽향공원 ▲정관노인복지관 인근 공원 ▲정관읍 중앙공원 ▲정관읍 달산교 인근 공원 ▲정관읍 달음교 인근 공원 ▲좌광천 제방 ▲장안읍 임랑해수욕장 총 7개소다.
기장군은 이미 가입 중인 기장군 자전거보험과 별도로 공영자전거 ‘타반나’를 이용하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기장군 공영자전거 보험’도 추가로 가입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범운영 시 발생한 대여소 외 자전거 무단 방치, 이용시간 초과 등 이용약관 미준수 사례를 예방해 누구나 건전한 이용환경 속에서 타반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o571003.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장성군, 폭우 속 빛나는 '안전 1번지' 위상 확인…'피해 제로' 신화 쓰다
- BNK부산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상생 금융지원 협약 체결
- 부산항만공사, 청렴시민감사관 10명으로 확대 위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브랜드가 된 축제, 도시를 알리는 힘
- AI로 의료기술의 미래를 여는 ‘메디엑스포코리아’ 개막
- 기장군, ‘신한 꿈도담터 213호점’ 개소…지역 첫 공동육아나눔터
- 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장수군, 국가생태관광지 '뜬봉샘과 수분마을' 생태걷기 행사
- 최훈식 장수군수, 장마철 재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 민선 8기, 시장 인사가 철권통치하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성군, 폭우 속 빛나는 '안전 1번지' 위상 확인…'피해 제로' 신화 쓰다
- 2환경 단체, '낙동강 최상류'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 촉구
- 3'판도라 상자' 열렸나…이스라엘·중동 초긴장
- 4유엔총장 "심각한 우려…국제 안보 직접 위협"
- 5방미길 오른 통상본부장 "국익 중심 실용주의적 협상에 방점"
- 6쿠팡 로켓프레시, 저장사과 80t 공급…"사과값 부담 던다"
- 7대우건설, 2305억원 규모 부산 광안동 재건축 공사 수주
- 8우리은행, 폐지수거 어르신 자활지원 사업 참여
- 9백산수 누적매출 1조원…농심 "2030년까지 매출 20% 더 늘릴것"
- 10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액 3조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