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스포츠클럽 문택규 회장,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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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19 15:21:39
수정 2022-09-19 15:21:39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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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봉사자들과 고군산군도 해안가 주변 400kg 수거

[군산=이인호 기자] 전국적으로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해양쓰레기 처리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주축으로 고군산군도 해변을 지키는 노력이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사)군산시스포츠클럽 문택규 회장과 해양정화활동 순수모임 김환용 대표 등 1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약 1시간 30분 동안 400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외부인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처리와 수거문제의 중요성 대해 알리는 계기로 앞으로도 해안쓰레기 정화와 섬 지역 해양쓰레기 처리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군산 시민 스스로가 참여한 행사로 최근 3차례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을 통해 참여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군산시스포츠클럽 문택규 회장은 “매달 한두차례 다양한 해양쓰레기 감축 활동을 선도적으로 펼쳐 나가며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균산 바다를 위해 즐기면서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k9613028@sedaily.com

문택규 회장과 봉사자가 선유도 몽돌해변 코끼리바위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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