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2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진행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에이치스토리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22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조선의 선비정신, 용인에서 꽃 피우다’가 오는 11월까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포은과 정암의 대화 인문학콘서트’, ‘조선의 선비, 용인을 피우다’, ‘낭만도령과 달빛서원’, ‘달花달花 : 달빛에 물든 향교서원’, ‘별자리로 배우는 성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통해 용인의 인물들을 재조명하고, 인물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도와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포은과 정암의 대화 인문학콘서트’는 1부 판소리극과 2부 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고려의 끝과 조선의 시작은 연 두 선비 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의철 가단이 창작 판소리극을 공연한다.
또한 2부는 9월 17일에 진행되는 ‘조선을 흔든 일편단심 개혁가 조광조’, 11월 12일에 진행되는 ‘백골이 되어서도 일편단심 정몽주’로 나뉘어 구성되었으며, 각각 신병주 교수와 박시백 작가가 강연을 진행한다.
‘달花달花 : 달빛에 물든 향교서원’은 가족대상으로 1박 2일 가족캠프식으로 진행된다. 조선의 선비, 용인을 피우다는 풍속화 스토리가 담긴 체험 프로그램과 인물 강연 운영한다. 별자리로 배우는 성리학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자리 모빌 만들기, 관측 기구를 이용한 선비의 별자리 찾기 등 강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15일에는 낭만도령과 달빛서원은 전문 성우가 들려주는 시조와 야외 음악회가 펼쳐진다.
한편 ‘조선의 선비정신, 용인에서 꽃 피우다’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렬서원, 정암 조광조 선생의 심곡서원, 조선의 국립 교육기관 양지향교 등에서 진행되며, 현재와 과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통해 흥미로우면서도 새로운 용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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