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에 취약계층 나눔의 손길 이어져
대기협 가스시설 개선, 한돈협회 돼지고기 450kg 기부

[곡성=송이수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남 곡성군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회장 김영태)가 곡성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가스 배관 신규 설치,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가스 타이머콕 설치 등 노후 가스 시설을 현대화하고, 사용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에서는 재능기부는 물론 사업비 2000만 원까지 부담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김영태 회장 등 협의회 관계자들은 지난 25일 곡성군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이상철 곡성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더 많은 사회 취약 계층 세대에 혜택이 돌아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태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약 3000세대에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한한돈협회 곡성군지부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돼지고기 450kg(2250인분)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고기는 곡성군 내 저소득 가구 및 소외된 이웃 37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전달됐다.
이화섭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 더 많은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군수는 매년 곡성군에 기부를 이어오고 대한한돈협회 곡성지부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medi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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