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빗켐, 수요예측 성료…공모가 3만5,000원 희망밴드 최상단 초과
증권·금융
입력 2022-07-25 15:20:58
수정 2022-07-25 15:20:58
성낙윤 기자
0개
국내외 1,767개 기관 참여, 경쟁률 1,670.9대1….97.49% 밴드초과 제시
8월 4일 코스닥 입성… 2차전지 리사이클링 토탈 솔루션 글로벌 기업 목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2차전지 재활용 기업 새빗켐이 25일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빗켐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767개 기관이 참여, 1,67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25,000원~30,0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3만5,000원에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374억5,000만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1,664억 원이다.
새빗켐은 상장 후 공모자금을 활용해 2024년까지 기존보다 3배 이상 확장된 생산설비를 기반으로 1만8,000톤에 이르는 전구체 복합액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는 “새빗켐 기업공개(IPO)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기관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사 이래 주력아이템을 근간으로 또 다른 성장 먹거리를 찾아온 새빗켐만의 성장 DNA를 더욱 강화해 친환경 리사이클링 업계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건실한 성장을 이루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새빗켐은 오는 26일~27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8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