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탈탄소 에너지원 소형모듈원 사업 진출
경제·산업
입력 2022-07-20 17:12:16
수정 2022-07-20 17:12:16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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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DL이앤씨가 탈탄소 에너지원인 소형모듈원전(SMR : Small Modular Reactor) 사업에 진출한다.
DL이앤씨는 캐나다 테레스트리얼 에너지와 소형모듈원전 개발 및 설계∙기자재 조달∙시공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테레스트리얼 에너지는 차세대 SMR인 일체형 용융염 원자로를 주력 모델로 개발하고 있다. 용융염 원자로는 핵연료가 냉각재에 녹아 있는 형태의 용융염(고체 상태의 염에 열을 가해 액체가 된 형태)을 연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액체연료 원자로라고도 불린다.
DL이앤씨는 향후, 소형모듈원전 사업을 그린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까지 연계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기술 개발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차세대 원전기술의 선두주자인 테레스트리얼 에너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소형모듈원전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나아가 수소, 암모니아 밸류 체인과 연계해 탈탄소 에너지원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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