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령 방문의 해’ 슬로건 공모 결과 발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우수 작품으로 ‘쉼표와 느낌표의 어울림 의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14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 맞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767건이 접수되었고, 내부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주제적합성, 창의성, 대중성의 세 가지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2차에 걸친 심사로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편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뽑힌 ‘쉼표와 느낌표의 어울림 의령’은 의령군 천혜의 자연 속 휴식을 쉼표로, 의령 고유의 문화가 담긴 멋을 느낌표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에는 ‘의령, 의롭게 영글다’가 장려에는 ‘가치있는 걸음, 같이가는 의령’이 선정되었다.
한편 의령군은 2년간 관광객 유치 800만을 목표로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소멸 위기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의령살리기 운동 구심점 역할을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군은 '새롭게 찾아보는 국민관광지 의령'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올해 준비단계를 거쳐 내년부터 2년을 '의령 방문의 해'로 운영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군 관계자는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의령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데 큰 동력을 얻은 것 같다”라며 “의령 방문의 해 준비를 잘 마쳐 새로운 국민관광지 의령군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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