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 취임식 갖고 민선8기 힘찬 출발
군정구호,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
신 군수, 직접 PPT 통해 사업 추진과 군정 방향 밝혀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제44대 신영재 홍천군수는 7월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식은 침체된 경기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작지만 검소한 축하행사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중점 추진 사업을 신영재 군수가 직접 PPT를 통해 설명, 사업 추진과 군정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선거기간 동안 많은 군민을 만나면서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너무 잘 알게 됐다”며 “군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군민이 주인인 새로운 홍천을 만들겠다는 각오와 소신을 갖고 민선8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민 대통합을 통해 ‘철도시대 홍천’에 대비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홍천의 밑그림과 미래전략을 군민과 함께 준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민선8기는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이라는 군정구호 아래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 홍천'이라는 군정비전 실천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통, 신속한 행정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 ▲가치상승 홍천 경제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농촌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어디서나 즐기며 찾아오는 문화·관광의 6대 군정목표와 ▲홍천 철도시대 수도권 교통망 구축이라는 +1 군정목표를 구현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16년간의 풍부한 의정경험과 검증된 행정 수행능력으로 심장이 다시 뛰고, 희망이 샘솟는 홍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새로운 홍천을 만들어 가는데 홍천군민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충혼탑 참배로 민선8기 일정을 시작했으며, 취임식 이후에는 취임 기자회견과 홍천군청 정원에 취임기념 식수를 식재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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