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몰이 나선 강기정 "당당하게 빠르게 광주 현안 해결할 것"
공식선거운동 돌입…새벽 첫 일정 생활환경미화원·남광주해뜨는시장
광산구서 지방선거 출정식 "일상의 민주주의가 꽃피는 광주 만들자"

[광주=신홍관 기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가 본선 공식일정 첫날인 19일 새벽 생활환경미화원·남광주해뜨는시장 현장을 찾아 시민들을 일일이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새벽을 여는 이들인 생활환경미화원, 남광주해뜨는시장을 찾아 생활환경미화원 애로사항 청취를 비롯해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 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물가 동향도 살폈다.
이후 강 후보는 오전 10시 광주 광산구 하남대로 사거리에서 지방선거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기정 후보, 이용빈·민형배 국회의원, 시·구의회 후보, 선거운동원·지지자 등이 함께했다.
출정식은 더불어민주당 유일의 기초의회 ‘라’번 정성범 후보의 첫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다, 나, 가 순 기초의회 후보, 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 광역의회 후보 순으로 유세를 펼쳤다.
강 후보 선대위는 "이번 출정식은 지방선거에서 비교적 시민 관심이 덜한 기초의회 후보들에게 가장 먼저 유세 기회를 주고 시민 지지를 호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가 본격 선거전 첫날 19일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캠프]
시민 쌍방향 소통을 위해 설치된 ‘듣는다우체통’도 첫선을 보였다.
강 후보는 “민주당 원팀으로 광주군공항이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등 광주의 최대 현안을 당당하게 빠르게 추진해나가겠다”며 “일상의 민주주의가 시민 삶 곳곳에 뿌리내리고 살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틀째인 20일 오후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에서 김이강 서구청장 후보, 광역·기초의회 후보들과 함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정책 소풍’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 후보는 오는 31일까지 13일간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듣는다유세단’과 함께 ‘마이크를 드립니다’, 문자메시지, 우편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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