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 저탄소농업 실천 '앞장'…제품 라인업 확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유는 탄소중립 이행과 저탄소 농업 실현을 위해 완효성비료, 유기농업자재, 축사용자재 등의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저탄소농업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대유는 ‘원오버’ 이 외에 기능성코팅 기능을 강화한 신규 기능성 완효성비료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대유의 완효성비료 ‘원오버’는 한번의 시비로 양질의 양분을 오랜 기간동안 공급하는 효과로 질소비료 사용량을 줄여 저탄소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유기농업자재 라인업도 확대한다. 병해충관리자재,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자재 등 63개 품목의 유기농업자재를 보유하고 있는 대유는 올해 고농축 복합해조류추출물 ‘아틀란틱-켈프’, 식물성 님유박 입제 ‘님박사’를 비롯한 총 20여 종의 유기농업자재 제품의 추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100여 종 이상의 유기농업자재 라인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작년 축사용 부숙발효자재 ‘속성발효애’를 출시했다. 축사용 부숙발효자재는 가축 분뇨의 퇴비 부숙기간을 단축하고 혐기성 미생물의 부패 과정을 줄여 양질의 유기질퇴비 생산 및 악취, 가스발생 경감 등의 이점이 있어 탄소 저감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함께, 대유는 액상형 제제 ‘부숙오케이’의 추가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대유는 작물별 생육 특성에 맞는 전용비료, 드론 방제의 효율을 높여주는 항공방제 비료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업인들의 저탄소 농업과 노동력 절감, 소득 증대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유 관계자는 “’저탄소 농업 실현’을 위한 노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탄소 절감이 가능한 농자재들의 라인업 확대 등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탄소 절감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