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장밋빛 전망…"50만원 간다"
증권가, LG엔솔 장밋빛 전망…"1분기 호실적"
LG엔솔, 테슬라향 원통형 전지 수요 강세
증권가, LG에너지솔루션 목표가 줄상향
LG엔솔, 북미 대규모 배터리 투자…6조원 투입
니켈값 급등 진정·공매도 공세 진정 양상

[앵커]
증권사들이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공격적인 북미 진출 가속화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7.60% 오른 43만9,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달 중순 35만원까지 떨어진 주가는 일주일째 상승하며 저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도 100조원을 회복했습니다.
증권가에선 1분기 호실적을 점치며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올 1분기 LG에너지솔루션 매출액은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7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향 원통형 전지 수요 강세로 소형전지 매출과 수익성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앞다퉈 목표가도 줄줄이 올려 잡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는 최대 55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LG엔솔의 목표주가를 28%나 높여 잡았습니다.
6조원대 달하는 미국 투자 소식도 긍정적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국내 배터리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캐나다에 공장을 구축하고, 미국에서는 11GWh 규모의 첫 원통형 배터리 자체 공장 건설에 나섭니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 전기차 주도권을 장악한다는 포부입니다.
이와함께, 주가를 짓눌렀던 니켈 값 급등이 진정되고 있고, 공매도 공세도 진정되는 양상입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영상취재 조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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