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범안로 하이패스 차로 추가 설치·개통
범안로 삼덕요금소 및 고모요금소 안심방향 하이패스 각 1개 차로 증설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민자도로인 범안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 지·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의 안심방향 하이패스 차로를 각각 1개씩 추가 설치해 이달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시험 운영 후 28일부터 정상 개통한다.
범안로는 현재 삼덕요금소 3개 차로(범물방향 2개, 안심방향 1개)와 고모요금소 2개 차로(범물방향 1개, 안심방향 1개)에 하이패스를 운영 중이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결재 수요 증가 등 하이패스 이용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하이패스 차로 증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특히 삼덕요금소는 안심방향으로 출·퇴근 시간 하이패스 이용 차량 지·정체가 심화되고 있고, 고모요금소는 안심방향으로 가는 범안로 본선 하이패스 이용차량과 달구벌대로 연호네거리에서 합류하는 하이패스 이용차량 간의 상충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있었는데, 오는 28일 삼덕요금소와 고모요금소의 안심방향 하이패스 차로 각 1개소 증설·개통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김경식 대구시 도로과장은 “이번 범안로 하이패스 차로 증설로 요금소 통과시간이 단축되고 상습적인 지·정체 해소 및 운전자 교통안전이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자사업자인 동부순환도로(주)와 지속적인 협의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범안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장수군, 국가생태관광지 '뜬봉샘과 수분마을' 생태걷기 행사
- 최훈식 장수군수, 장마철 재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 민선 8기, 시장 인사가 철권통치하나?
- 고창군, 김치특화지구 사업 본궤도…국비 50억 확보
-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
- 대경대 이치균 교수 “대경대 한류캠퍼스 청소는 제가 책임집니다”
- 해남군, AI 농업기술로 '장립종 쌀' 수출경쟁력 확보 박차
- 영천시,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 경북관광페스타 참가
-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 1,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