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선 전 청와대 행정관 나주시장 출마 선언
노무현 대통령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모토
"과학행정으로 나주 대전환 이뤄낼 것"

[나주=주남현 기자] 최용선 청와대 전 행정관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전남 나주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최용선 전 행정관은 23일 출마선언 회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던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직업 정치인이 됐다"는 최 전 행정관은 "과학행정으로 자치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고, 경험한 이력을 살려 나주 대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최 전 행정관이 내세운 10대 공약은, 나주형 에너지고속도로 개통으로 탄소중립대표 도시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 에너지 신산업 유치 및 공공기관 부속기구 추가 이전을 추진한다는 것.
이밖에도 ▲보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원 건립 ▲농업농촌 정책 예산 매년 10% 증액 ▲방과후 학습 확대 등 안정적 사회 돌봄 체계 구축 ▲지방 교육예산 두배 이상 확보 및 외국어 특성화 학교 건립 ▲나주호 주변 숙박관광화, 영산강 일대 국가정원 지정 등 문화 관광 명소화 추진 ▲공공교육 체계 전면 개편 ▲광역 나주노선 신설 등의 공공교통 체계 전면 개편 ▲상권활성화 특례 조례 지정 등의 골목상권 활력 증진 기반 마련 ▲생활권 중심 행정체계 개편 등을 통한 축소사회 대비 행정 체계 개편 및 실질적 자치분권제 실현 등이다.
최 전 행정관은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 정책 비서로 정계에 입문, 광주 광산구 민선 5기 민행배 청장 정책 팀장을 거쳐, 현 문재인 대통령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