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업기계 순회기술교육 시작…9월 28일까지, 100개 마을 1,200명 대상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홍천군이 농업기계 순회기술교육을 시작했다.
7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3일 홍천읍 삼마치1리를 시작으로 오는 9월 28일까지 60회에 걸쳐 100개 마을 1,2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기술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명으로 구성된 농업기술센터 소속 순회기술교육팀이 맡아 농업기계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요령, 장기보관 방법 등을 지도한다.
수리점이 원거리에 위치해 농업기계 고장 시 수리불편을 겪고 있는 오지 마을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여성농업인·고령농가 등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또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의 대형기종에 대한 점검과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관리기, 경운기, 보행이앙기, 예초기 등의 소형기종에 대한 정비도 돕는다.
특히 1억320만원(군비)의 예산으로 다양한 농기계 부품을 확보, 기종별 1대당 정비에 소요되는 부품대금 10만원 이하는 징수하지 않고 10만원 이상인 경우 10만원을 공제한 차액만 징수한다.
박승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불편 해소와 적기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정비를 겸한 순회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기계 자가 정비 및 수리 기술능력 향상으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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