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경유자동차 5등급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6억여원 투입, 195대 선착순 지원
장치 설치비, 차량의 종류에 따라 차등 지급
유지관리비, 동일하게 46만2,000원 전액 보조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홍천군이 올해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사업에 총 6억여원을 투입키로 했다.
4일 홍천군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195대에 대해 선착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이전 홍천군에 등록된 경유자동차로 지방세, 군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없는 차량이다.
또 정부보조금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의 부착차종에 적합한 차량이며, 사업용 자동차의 경우는 잔여 차령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량의 종류에 따라 ▲자연대형 354만원 ▲자연중형 315만원 ▲복합대형 585만7,000원 ▲복합중형 430만8,000원 ▲RV·승합 246만원 ▲화물 253만원이 장치 설치비로 차등 지급되며, 유지관리비는 동일하게 46만2,000원이 전액 보조된다. 장치 설치 자부담은 10%이며, RV·승합차량 12.5%이다.
신청은 오는 3월 25일까지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홍천군청 환경과 대기환경담당(☎ 430-2621)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4월 중 개별 우편 통지할 예정이다.
장영옥 환경과장은 “배출가스 저감으로 대기환경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해 181대의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지원한 바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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