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귀농시책 효과 '톡톡'
지난해 1,024명, 최근 5년간 4,360명 도시민 의령에 보금자리 잡아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의령군의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24명, 최근 5년간 4,360명의 도시민이 의령에 보금자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군은 의령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귀농귀촌 전담부서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상담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귀농귀촌 정책을 펼친 것이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크게 작용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여기에
군은 귀농귀촌 홍보를 위해 “의령군 귀농귀촌가이드북”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가이드북에는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위주로 귀농귀촌 단계별 준비과정, 귀농귀촌 교육, 지원사업 등 19개 항목으로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홍보 책자를 활용하여 서울, 부산, 창원 등 귀농귀촌 박람회와 행사장을 방문하여 상담하고 안내하는 등 청정의령이 귀농귀촌 최고의 선택지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2년 이상 자유롭지 못한 일상으로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이 늘어나고,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들이 전원생활을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다양한 맞춤형 홍보를 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 공유
군은 귀농귀촌 사례 공감을 위해 4년간 귀농귀촌자의 수기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으로 평가된 40명의 다양한 정착 사례를 책자로 발간하여 준비와 적응과정 등을 소개하여 귀농귀촌의 지침서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희망자의 정주기반 탐색을 위한 임시 거주지 제공을 위해 귀농인의 집 14개소를 운영 중이다. 희망자는 최장 1년간 거주하면서 농촌을 체험하고 귀농귀촌을 결정하게 되며 저렴한 경비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3~6개월간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연간 10명 내외의 참가자에게 운영비용과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농촌의 이해와 지역과의 친화 기회 제공으로 자연스럽게 정착을 유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귀농귀촌 유치지원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다양한 의령군의 귀농귀촌 정책들은 귀농귀촌유치 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과 농촌진흥청 주관 2021년 귀농귀촌 신규농업인교육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농업인 지식정보실을 구축하여 귀농인에게 각종 정보검색과 자료제공을 위한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청정의령이 지속적인 귀농귀촌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개발은 물론 농촌의 정서와 따듯함을 전달하여 의령에서 제2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령만의 장점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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