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새보금자리로 신축이전
지상 2층, 연면적 564.02m2 규모 쾌적한 환경속 최상의 서비스 제공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사천시민들의 마음건강과 행복한 삶의 파수꾼인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6일 새로운 보금자리로 자리를 옮긴다.
21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보건소 뒤편에 지상 2층, 연면적 564㎡ 규모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실내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되는 22일은 내․외부 청소를 진행하고, 26일은 신축 청사로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8년 용현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나 용현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공사로 인해 신청사 건립이 불가피했던 것.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게 되는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1층에는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사무실과 상담실, 회의실 등이 배치되고, 2층에는 교육 및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코로나19 등 재난 관련 심리 상담,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과 치료연계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정희숙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치유와 심리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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