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취업형 계약학과' 8개 대학 2022학년도 정시모집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8개 대학이 2022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실시, 서류∙면접 등 전형을 거쳐 총 1,02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난 2018년 5개 참여 대학을 선정, 2020년에 3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했다. 오는 22학년도에는 총 8개 대학 29개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가천대, 경일대, 동의대, 목포대, 순천향대, 전남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ERICA 총 8개 대학이다.
각 대학은 서류,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 시 학과와 기업을 선택하여 지원 가능하며, 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 등 서류 전형을 거쳐 기업이 참여하는 면접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정시의 경우 일부대학은 수능점수 반영 등 대학별 차이가 있어 관심 있는 대학의 전형일정 및 방법 등에 확인이 필요하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3년 동안 기업맞춤형 집중교육과 현장실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균형 있게 결합해 집약적으로 운영된다. 산업체는 학생 선발 및 교육과정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선발 시 기업과 채용확약을 체결하여 1년간 교육에 집중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현장 맞춤형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실제로 2학년부터는 정식 채용계약을 거쳐 재직자로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관계자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난 18년 학과 개설 및 학생모집을 거쳐 현재까지 1,300여 명의 학생이 28개 학과에 입학했다"라며 "올해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학비지원과 함께 3년 동안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취업 연계의 기회가 제공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은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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