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비전 2024 선포식’ 개최…"독립법인 업계 1위로 유니콘 도약"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주식회사 이도(YIDO)가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 2024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도는 최근 개최된 비전 선포식에서 ‘2024년 유니콘 기업 도약’이라는 목표와 ‘WE Are Here For Your Greater Life!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기여한다)’라는 비전을 임직원들이 공유 하며 의지를 다졌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의 비전 공유와 함께 각 사업장과 부서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비전 선포식은 창립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최정훈 대표이사의 ‘비전 2024’ 선포 및 ‘CEO와의 대화’에 이어 각 사업본부 ‘비전 2024’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정훈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밸류업(Value-UP) 확대 ▲독립법인 업계 1위 ▲유니콘 도 약 ▲사회공헌 확대 등 4가지 키워드를 핵심으로 제시했다.
최정훈 대표이사는 먼저 “당사는 저평가된 자산을 금융 전문성과 사후 운영관리를 접목한 새 로운 아이디어로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그동안 어떤 분야의 자산이든 1~2년 만에 빠르고, 정확하게 밸류업(Value-UP)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도는 인천의 수도권 환경 산업폐기물 사업장은 3년 만에 매출액이 230억 원에서 480억 원, 충청북도에 위치한 클럽디 보은 골프장은 자산 가치가 1000억 원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공실률이 100%였던 프라임오피스 씨티스퀘어는 4개월 만에 공실률이 ‘제로’로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최정훈 대표이사는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경영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2022년부터는 현 재 핵심 4개 사업을 각각의 종합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독립법인 형태로 운영할 것”이라며 “각 독립법인 업계 1위 및 해외 진출 등을 통해 기업가치 1조 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것” 이라고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사회적 기업으로 역할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정훈 대표이 사는 “사회적 책임을 위한 ESG 강화는 기업의 숙명”이라며 “폐기물 처리, 골프 서비스를 통한 즐거움 제공 등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운영을 넘어 사회 기여 프로그램 확대로 삶의 질을 높이 는 데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또한, 현재 이도는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 항공 및 Attraction 등 신사업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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