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회, ‘특성’ 고려한 표준감사시간 발표
증권·금융
입력 2021-12-21 20:45:19
수정 2021-12-21 20:45:19
최민정 기자
0개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는 오늘(21일) 내년부터 적용되는 표준감사시간 개정안을 공고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만장일치로 의결됐습니다.
개정안에는 표준감사시간을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보단, 기업의 개별특성과 고유환경을 고려해 표준감사시간을 산정하도록 했습니다.
또,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에 대한 가산율을 삭제하고, 표준감사시간의 상한과 하한 규정도 삭제했습니다. 대신 표준감사시간 도입 이전 사업연도보다 감사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는 규정을 추가했습니다.
표준감사시간제는 기업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감사인이 투입해야 하는 표준감사시간을 법률로 정한 제도로, 외부감사법에 따라 3년마다 표준감사시간의 타당성을 검토, 반영하고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