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2021년 항노화 제품개발 성과 첫 기술 이전 성공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홍잠으로 숙취해소제 ‘술루션’ 개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재단법인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원장 이향래)은 2021년 항노화 기업애로기술 지원사업으로 연구 개발한 제품을 올해 처음으로 기술이전 했다.
연구원은 16일 산청군 양잠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용수)과 홍잠을 활용한 숙취해소제 제조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홍잠은 고치를 짓기 직전의 누에를 쪄서 건조한 것으로 간질환 및 치매 예방, 파킨슨병 억제 효과 등의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차세대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원은 홍잠 추출물을 이용하여 숙취 유발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효능을 연구한 결과 ALDH(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의 활성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홍잠이 강화된 숙취예방 및 해소용 기능성식품 조성물’에 관한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숙취해소제인 ‘술루션’을 개발하여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하여 산청군 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는 숙취해소제 ‘술루션’을 실시간 소통 판매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하여 제품 홍보 및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원은 올해 항노화 기업애로기술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홍잠을 활용한 숙취해소제, 대추와 돼지감자를 활용한 천연식초, 홍삼부산물을 활용한 인체세정제, 동충하초와 꽃벵이를 이용한 액상스틱, 면역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차 등 5개 제품을 개발 및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향후 항노화 기업에 기술이전하여 판로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이향래 원장은 “앞으로도 홍잠 등 다양한 원료 및 소재의 효능을 검증하고 제품을 개발하여 항노화 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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