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PG사 등 지분투자 통한 서비스 확대…신규 수익모델 구축”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트나인은 16일 사업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고 PG사 등 지분투자 통한 서비스 확대 및 신규 수익모델 구축을 골자로 하는 향후 사업 방향과 전략에 관해 소개했다.
비트나인은 실적 기반의 지속적 성장을 유지하며, 미래 핵심산업에서 그래프 기술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한 세 가지 전략을 공개했다. △그래프 DB의 글로벌 시장 확대 △국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 시장으로의 비즈니스 확장 △그래프 기반 서비스 시장 진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비트나인은 그래프 기술을 기반으로 해당 서비스에 직접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해 신규 수익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대형 중고 마켓거래 플랫폼의 지분인수를 진행 중이며 비트나인의 그래프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의 사기거래 방지 시스템 및 사용자별 맞춤형 상품 추천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국내 PG사 지분 인수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제내역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그래프 기술 기반으로 기획·론칭할 계획이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과 동시에 비트나인이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향후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및 그래프 기술, 데이터베이스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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