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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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14 13:16:59
수정 2021-12-14 13:16:59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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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악취 민원 해소 차원 실증모델 구축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9억9,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악취민원이 심한 축산농가에 미생물을 공급하고 축산냄새 저감 실증모델을 구축,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함평군은 축사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악취저감제, 발효제, 환경개선제를 농가에 지원하고,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자체개발한 사료첨가제(청정활력생균제)를 2015년부터 축산농가에 보급해 오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악취 민원이 심한 축산농가 20호(돼지 10, 한우 2, 젖소 2, 산란계 2, 육계 2, 오리 2)를 대상으로 사료첨가제 등 미생물 시범 공급뿐 아니라 악취모니터링 및 지표분석,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최적의 활용 모델을 개발해 확대‧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유용미생물 개발 및 보급 사업을 확대해 청정함평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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