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대봉산휴양밸리, 누적 방문객 20만 돌파
지난 4월 21일 개장 후 매출 13억여원 달성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국내 최고 수준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발돋움한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4월 21일 개장 이후 7개월여만에 누적 방문객 20만 돌파의 흥행 실적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짚라인으로 함양군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4월 21일 개장 후 7개월여만인 12월 2일 기준으로 20만 497명의 관광객이 대봉산을 방문했으며, 누적 매출 실적은 13억 2,000여 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탑승 인원 제한과 엑스포 티켓 할인 등 각종 감면 혜택 적용까지 고려하면 실로 놀라운 성과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개장 후 반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방문객 20만 돌파와 매출 13억여원 달성은 전국에 산재한 유사한 휴양시설의 상당수가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실적이라 더욱 높게 평가될 만 하다.
소창호 휴양밸리과장은 “이같은 성과는 격무에도 불구하고 그간 묵묵히 휴양밸리를 지탱해온 직원들과 근로자들의 땀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시적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점검을 강화하고 더욱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코로나19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봉산휴양밸리는 국내 최고의 안전 시설을 표방하며 월정밀점검(1회), 주점검(1회)의 정기점검과 매일 실시하는 일일점검 등 3단계 안전점검을 통해 승객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정기검사 결과 안전성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기온 하강에 따라 적설·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월 27일(짚라인은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한 달여간 동절기 임시 휴장에 들어가며 휴장 기간 동안 시설물 전반에 걸쳐 정밀 점검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dandibodo@seadaily.com/

함양대봉산 휴양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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