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시민참여혁신단 열린토론단 4차 워크숍 개최…폐광지역 교육문제 해결방안 모색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 시민참여혁신단의 열린토론단이 폐광지역 교육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19일, 하이원 팰리스호텔 자작나무홀에서 4차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역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과 관련분야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열린토론단은 지난 7월 발대식을 가진 제3기 강원랜드 시민참여혁신단의 분과이며 실효성 있는 폐광지역 교육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앞선 3차 워크숍에서 우선해결 문제인 “성취동기 결여”에 대해 심화 토의를 진행했으며 증상, 원인, 환경요인 등을 분석한 결과 ▲교육 사각지대 ▲도전하지 않는 분위기 ▲문화 시설 및 활동 경험 부족 등의 문제점을 밝혀냈고 그에 대한 일부 해결방안이 도출됐다.
이번 4차 워크숍은 3차 워크숍에서 도출된 해결방안에 대해 사북중학교 학생, 학교 선생님, 청소년 민간기관 관계자 등을 초빙해 집단 심층면접(FGI)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해결방안이 실효성 있는지 검증 과정을 거쳤다.
최지원 강원랜드 혁신성장팀장은 “지역민들의 눈을 통해 지역 교육의 현안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강원랜드와 함께 폐광지역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18년부터 강원랜드 시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가치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진행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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