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만나는 버스킹 ‘2021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
문화·생활
입력 2021-11-19 13:26:02
수정 2021-11-19 13:26:02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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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이 거리 예술가들의 야외 축제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튜브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고 전했다.
마포구의 축제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홍대 버스커버디페스타’는 ‘버스커’(거리공연자)와 ‘버디’(친구)를 합친 의미로 매년 ‘홍대걷고싶은거리’에서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이 개성 넘치는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홍대를 찾는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아티스트들의 관객이자 팬이 되는 거리 공연 축제다.
행사를 주최하는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은 지난 2013년 설립, 매년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선발된 250여 실력 있는 팀들이 모여 연간 1000회 이상 거리 공연을 펼치는 거리공연 단체다.
올해 행사는 라인업을 더 탄탄하게 갖췄다. 달콤카세트, 음클라운, 황영원, 시닉, FluterK(플룻터케이), 국향, 나겸, 성대현, 조오현, 하나인오카리나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총 33팀이 참여해 그간 공연에 목말랐던 공연 마니아들의 마음에 시원한 단비를 뿌릴 예정이다.
최나겸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대표는 “아티스트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거리 공연 틀을 벗어나 공연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어디서든 공연을 볼 수 있게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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