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 GS건설 자회사와 폐배터리 관련 공급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1-11-19 09:17:46
수정 2021-11-19 09:17:46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하나기술(299030)이 GS건설의 자회사와 폐배터리 관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기술은 19일 GS건설의 자회사인 에네르마와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필수 핵심장비인 ‘팩·모듈 방전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하나기술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해당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에 대용량 팩방전기와 모듈방전기 외에 방전설비 등을 납품할 예정이다.
하나기술 관계자는 “2차전지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배터리의 자원순환은 물론 환경보전과 자원의 재활용 등을 위해 폐배터리 관련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폐배터리 산업은 미래의 가장 큰 친환경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하나기술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0년 10월 설립된 에네르마는 올해 9월 포항시 영일만에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에 나섰고, 2023년까지 1,500억원을 투입해 연간 4,500t 규모의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의 희귀금속을 상업생산할 계획이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