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로 10월 가계부채 증가세 ‘주춤’
증권·금융
입력 2021-11-10 20:01:19
수정 2021-11-10 20:01:19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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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죄기로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0일) 발표한 ‘10월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한 달 전보다 6조1,000억원 늘었습니다.
다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 영향으로 증가 속도는 더뎌졌습니다. 15조원 넘게 증가한 7월 정점을 찍은 뒤 8월 8조원대, 9월 7조원대에 이어 석 달째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한 달 사이 1조4,000억원 줄어든 5조3,000억원, 기타대출은 같은 기간 4,000억원 감소한 8,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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