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보훈요양원, 단계적 일상회복 접촉면회 재개

전국 입력 2021-11-09 16:07:13 수정 2021-11-09 16:07:13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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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면회 실시 첫날인 9일, 원주보훈요양원 1층 면회공간에서 입소 어르신과 만남을 가지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사진=원주보훈요양원]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보훈요양원은 단계적 일상회복 정부 방침에 따라 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의 만남을 위해 접촉면회를 9일부터 재개했다.


지난 추석 명절 이후 재개된 접촉면회는 입소자와 면회객 모두 접종 완료자인 경우에 허용되며, 종전과 같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설 입소 이후 만남에 어려움을 겪던 가족들은 접촉면회를 통해 몇 달 만에 서로의 손을 잡으며 눈시울을 적셨다.


원주보훈용양원은 ▲가족들이 원하는 날 ▲5인 가족들이 약 1시간 동안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동시 면회를 진행하고 ▲추후에는 부스터 샷 추가 접종 후 외출·외박도 허용할 방침이다.
 

전봉안 원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백신 접종자 중심으로 면회, 프로그램, 자원봉사 등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감염의 위험성이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니므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접촉면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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