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군민의 날 기념식…구충곤 군수 "일상과 경제회복에 최선"
온라인 비대면 최소 인원참석…군민의상에 안병욱·한한국 씨
전남 최초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보건분야 전국 1위 성과

[화순=신홍관 기자] 제40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식이 13일 오전 11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이현희 화순군교육장, 고은경 화순경찰서장, 김용호 화순소방서장, 류종필 농협화순군지부장, 육군 제6753부대 6대대장 김은호 중령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기념사에서 “기념식을 준비하며 민선 6, 7기에 ‘명품 화순 행복한 화순’ 실현, ‘화순 사는 자부심’을 드리겠다고 약속한 일들을 되짚어 봤다”며 “코로나19 극복, 일상과 지역 경제 회복, ‘화순 사는 자부심’의 격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이어 △예산 7000억원 시대 개막 △전남 최초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 △농민수당 지급, 맘 편한 100원 택시, 1000원 버스 운행 △백신·바이오 산업 기반 확충 등 성과를 꼽으며 일상 회복으로 가는 길에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보건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한 화순군은 이날 기념식에서 화순의 100년과 현재, K-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화순의 발전상을 담은 동영상을 통해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화순 군민의 상’은 지역사회발전부문에 화순지역 민간인 희생자 진실규명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안병욱 전 한국학중앙연구원장, 교육·문화·체육부문에 한한국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수상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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