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21년 3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 실시…지난 19년 간 6,800여명 생명 나눔 실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 동참을 위해 본사 행정동과 운암정 일대에서 ‘2021년 3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주최로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에는 강원랜드 임직원, 협력업체 임직원 및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헌혈 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들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해외 여행 이력 등 사전 전자문진을 실시했으며, 헌혈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병 예방에 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와 강원랜드 청렴감사팀이 공동으로 청렴 헌혈 캠페인을 펼치며‘생명을 살리는 사람, 바로 청렴한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헌혈을 통한 임직원의 청렴의지를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기태 강원랜드 사회공헌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연휴 등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자발적으로 청렴 헌혈 캠페인에 참가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임직원들의 작은 나눔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03년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헌혈약정 MOU를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까지 총 6,824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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