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오피스텔 ‘더 포엠 역삼’ 분양 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라콘테이너·한라인더스트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서 ‘더 포엠 역삼’을 분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 26~37㎡ 오피스텔 98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6㎡ 28실 ▲28㎡ 42실 ▲33㎡ 14실 ▲37㎡ 14실 등이다.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이라 전매 제한이 없다.
‘더 포엠 역삼’은 테헤란로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으며, 인근에는 업무시설과 판매시설·호텔·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 센터필드가 준공돼 배후수요도 다양해 졌다. 올해 5월 개장한 조선팰리스 호텔을 비롯해 크래프톤·신세계프라퍼티 등이 입주를 완료했다.
단지 인근에는 개발사업도 활발하다. 삼성역 사거리-봉은사역 사거리 597m 구간을 지하 7층 규모의 복합환승센터와 철도터널·지상광장 등으로 조성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올해 6월 착공했다. 여기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지난 5월 착공한 데 이어, 잠실동 일대 13만5,000여㎡ 부지에 전시·컨벤션·호텔·실내 스포츠 콤플렉스 등을 짓는 잠실 마이스 산업의 우선협상대상자도 오는 10월 선정될 예정이다.
‘더 포엠 역삼’에는 특화 커뮤니티 공간도 다수 적용될 예정이다. 시티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인피니티 풀과 루프탑 라운지 등이 조성되고, 1층은 발렛 및 보안요원이 상주하는 로비 라운지가 마련된다. 지하에는 고급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발렛파킹·하우스키핑 등 입주민 맞춤형 주거서비스가 적용되며, 홈 IoT 및 홈 네트워크 시스템도 도입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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