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 상반기 매출액 2,109억원...사상 최대 실적 경신
증권·금융
입력 2021-08-17 13:48:49
수정 2021-08-17 13:48:49
윤혜림 기자
0개
영업익 57억원 달성…전년 대비 흑자전환 성공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전동공구·자동차용 모터 제조 전문기업 계양전기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 2,109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양전기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상승한 2,10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57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전장사업이 1,343억원, 공구사업 766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장사업 41억원, 공구사업 16억원을 기록하며 양 사업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계양전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외부변수가 여전하지만 차량용 편의사양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장사업 매출이 급증했다”며 “하위 트림 차량에도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모터 등이 적용되고, 대형 SUV는 파워시트용 모터가 운전석에 이어 2열, 3열까지 적용되는 등 차량용 모터의 적용범위와 수요가 확대되면서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공구사업은 전방산업 투자 회복 및 충전공구 신제품 출시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성장했다”며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진 만큼 공구사업 해외 매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민병덕, '디지털자산기본법' 초안 공개…가상자산 논의 속도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