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한국환경공단,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약속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는 3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환경 및 에너지 분야 협력 관계 구축과 친환경 미래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친환경 미래 중점사업 발굴 ▲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에너지 인프라 구축 ▲ 리조트 폐기물 처리방식 개선 등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랜드는 한국환경공단의 인력과 노하우를 지원받아 리조트에서 발생하는 유기·무기성 폐기물에 친환경 처리기술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실현하고,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와 녹색사업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는“강원랜드는 지금까지 훼손된 폐광지역을 친환경적으로 복원해서 카지노와 호텔, 콘도, 골프장 등을 운영하며, 친환경 그린리조트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이번 협약을 통해서 환경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신기술을 도입해, 친환경 그린리조트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자체적으로 사내벤처인 자원업사이클TF를 운용해, 리조트 단지 내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환경정화곤충인 동애등에를 이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비용절감과 처리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 중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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