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LG이노텍, 하반기 부품 본격 양산…V자 반등 나올 것”

증권·금융 입력 2021-05-25 08:33:16 수정 2021-05-25 08:33:16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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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25일 LG이노텍에 대해 “8월부터 해외전략고객향 광학부품 본격 양산에 들어가면서 하반기 실적은 V자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7만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3조700억원, 영업이익은 3,470억원으로 각각 55.6%, 97.16%가 증가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1,160억원으로 기대하는데 실제 성과는 그 이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광학솔루션 사업부, 기판소재 사업부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며 “특히 광학솔루션은 해외전략고객의 공급 벤더가 2개로 좁혀지면서 물량 쏠림 현상이 있고, 제품 믹스도 좋아 비수기치고는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집중할 해외전략고객의 하반기 신모델은 4개 모델 모두 센서 시프트 기능이 채용될 예정이라 LG이노텍에게 유리하다”며 “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기판소재 사업부도 하반기 수익성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1분기 전장부품 사업부가 다소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540억원으로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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