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1분기 영업익 226억원…전년비 305%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21-05-06 13:05:11
수정 2021-05-06 13:05:1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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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대웅제약이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696억, 영업이익은 2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4.7%와 305% 상승한 수치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이 견고한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펙수프라잔 중국 수출 계약금을 수령하고 ITC 소송에 지출하던 비용이 급감하면서 영업이익이 8년 만에 200억원을 돌파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그간 여러 악재로 부각되지 못했던 대웅제약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며 “특히 불확실성을 털어낸 나보타의 미국 시장 내 확장성은 상당한 수준이며 진출을 앞둔 유럽·중국과 치료 적응증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과 니클로사마이드 주사제, 그리고 펙수프라잔·이나보글리플로진 등 계열 내 최고 신약들 역시 하나하나가 큰 시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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