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출시 이어져
문화·생활
입력 2021-04-29 16:39:14
수정 2021-04-29 16:39:14
유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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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술집
출입이 줄어들며
집에서 술을
즐기는 이른바 '홈술', 또는
여럿이 모여서
마시는 대신
혼자 게임이나
영화를 즐기며
먹는 ‘혼술’ 도 인기다.
이런 분위기
탓에 소주
등 대중적인
술보다는 한
잔이라도 자기
취향에 맞는
술을 찾아서
마시는 것도
젊은이들 사이에
새로운 흐름이다.
여기에 그간
인터넷 쇼핑에
상대적으로 멀었던
중장년층도 전통주를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 구입해
즐기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최근
디자인이나 맛에서
기존의 전통주가
가진 장점을
살리면서 젊은
층들이 좋아할만한
새로운 전통주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는
과거와 달리
독한 술을
과음하는 문화에서
순한 술을
골라 가볍게
즐기는 문화로
옮겨가는 분위기가
되면서 바뀌며
나타난 현상인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TINA라는 전통주가
인기를 모은
이후 TINA와 같이
전통주를 기본으로
한 ‘LAMP’가
출시됐다.
LAMP는
전통주의 깊은
맛에 젊은이들과
글로벌 취향에
맞춘 메론맛을
더해 달콤하고
산뜻한 느낌을
전하고 있다. 또 알라딘의
요술램프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신비한
녹색의 술이
담겨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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