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루머]유한양행, 관계사 코로나19 중화항체 임상1상 美FDA 승인
증권·금융
입력 2020-09-18 10:22:55
수정 2020-09-18 10:22:55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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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유한양행의 관계사로 알려진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가 코로나19 중화항체에 대한 임상1상 미국 FDA 승인을 받고 연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글로브뉴스와이어(globenewswire)에 따르면 소렌토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는 지난 16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환자에서 STI-1499 (COVI-GUARD) 중화 항체에 대한 1 상 임상 시험 진행을 위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소렌토가 앞서 발표한 바와 같이, 임상 전 연구에서 STI-149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시험관 내 중화 효과가 100% 입증됐다. 체외 정밀 검사 연구 결과 건강한 세포의 감염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1상 미국 FDA 승인으로 소렌토는 올해 내로 EUA(긴급사용승인) 제출을 목표로 대규모 시험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는 우선 50,000개의 생산량을 목표로 cGMP 제조를 시작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6년 4월 소렌토에 121억원 상당의 투자를 단행하면서 지분 1.3%(180만주)를 확보했다. 2016년 9월에는 소렌토와 합작해 신약개발기업 이뮨온시아를 설립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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