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카일룸, 자회사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낙찰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상지카일룸은 100% 자회사인 카일룸디앤디와 관계사가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 공동사업 약정을 체결, 570억원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 46개 호실에 대해 각 5대 5 비율의 권리 및 이익 배분 공동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어 공동으로 입찰을 진행하고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는 비즈니스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으로 회사는 향후 분양권 매매 매출 및 매매 차익(영업이익) 실현 시 높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해당 건물이 위치한 용산국제빌딩 4구역은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인접해 지하철 1·4호선과 KTX, I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용산, 신사, 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도 진행 중이다.
대규모 개발 호재도 예고돼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군기지 반환 시 뉴욕 센트럴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생태 자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역세권 공공개발도 재추진이 계획됐다. 해당 지역은 향후 업무, 상업, 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오피스단지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카일룸디앤디가 낙찰된 부동산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계약해 향후 높은 매매이익 실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투자 기회를 빠르게 포착해 적극적인 대응으로 매출과 이익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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