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세계최초 코로나19 감염 동반 ‘폐섬유증 신약’ 개발↑
증권·금융
입력 2020-03-18 10:52:36
수정 2020-03-18 10:52:36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대웅제약이 코로나19 감염시 동반되는 폐섬유증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4.35% 상승한 7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세계 최초 폐섬유증 경구용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받고 있는 폐섬유증치료제 ‘DWN12088’을 개발 중이다. 이 후보물질은 2019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같은 해 8월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데 이어 9월부터 글로벌 임상에 착수했다. 오는 2025년 폐섬유증 치료제 발매를 목표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이토카인 폭풍(IL-2,-7,-10, GCSF, IP-10, MCP-1, MIP-1α, TNF- α)과 같이 극심한 염증이 유발될 수 있고, 이러한 염증작용이 지속될 시 폐섬유증을 야기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섬유증은 조직이나 장기가 딱딱해지는 증상으로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어 신약 개발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쎄크 상장…오가노이드사이언스 청약·달바글로벌 등 수요예측
- 한국 주식시장 등지는 외국인…9개월 연속 39조원 팔아치워
- "국장 탈출은 지능순?"…올해 코스피 6% 올랐다
- '리딩금융' KB, '리딩뱅크' 신한銀 품으로…4대 지주 5조 육박 순익
- 'KB·롯데' 카드사 본인확인서비스 잇달아 중단, 왜?
- 우리은행, 美 상호관세 관련 ‘위기기업선제대응 ACT’ 신설
- 교보생명, SBI저축銀 인수 추진…지주사 전환 속도
- 태국 가상은행 인가전 뛰어든 '카뱅'…27년 장벽 허무나
- ‘K패션’ 부흥기…신흥 브랜드 상장 흥행 여부 '주목'
- 우리금융 1분기 순익 6156억원…전년比 25%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