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 폭락 출발…코스닥은 거래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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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13 09:46:31
수정 2020-03-13 09:46:31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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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코스피가 13일 또 8%대 급락세로 출발해 장중 1,690선도 무너졌다.
개장 직후 코스닥시장에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유가증권시장에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2.71포인트(6.14%) 내린 1,721.6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11.65포인트(6.09%) 내린 1,722.68에서 출발한 뒤 한때 낙폭이 8%를 넘어서며 장중 1,684.56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주가가 폭락하자 코스닥시장에서는 매매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날에 이어 또다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로써 코스피는 본격적인 약세장(Bear Market)에 진입했다. 주가가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추세 하락을 의미하는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본다. 올해 들어 코스피 장중 최고점은 지난 1월 20일 2,277.23이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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