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척병원, 노인무릎인공관절 지원사업 복지부 장관상 수상
의료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사례 인정받아

서울척병원 사회사업팀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노인무릎인공관절 지원사업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라비두스에서 노인의료나눔재단 주최 ‘2019년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가 개최됐다. 노인무릎인공관절 지원사업은 형편이 어려운 60세 이상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로 검사 및 수술비 등 의료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서울척병원은 노인의료나눔재단을 통해 2018년 한해 동안 무릎인공관절수술 55건을 진행한 바 있으며, 수술 및 외래검사 등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의료비 지원 상담과 신청대행 등을 통해 84명의 지원 승인을 이끌어 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한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실제 지원에 이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수상과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사회사업팀 윤동현 팀장은 “서울척병원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오복덕(72세)씨는 이날 사례 발표를 통해 “서울척병원에서 노인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안내해줘서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서울척병원 의료진 및 직원들께 이 자리를 빌어 꼭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척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 강북 최초 전병동 간호 및 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수술 후 재활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방문재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북구청 관내 주민센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사회에 후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뉴스룸 colum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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