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3개 법인, 하나로 합친다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홈플러스가 3개로 나눠있던 법인의 통합을 추진한다. 그동안 지주회사 홈플러스홀딩스와 홈플러스, 2008년 홈에버에서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등의 3개 법인으로 분리 운영되던 홈플러스의 각 법인을 ‘홈플러스’ 하나의 법인으로 합치겠다는 것이다.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는 30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지속적인 혁신 드라이브를 통해 빠른 사업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구조의 회사를 만들어, 전 직원이 하나되는 ‘원팀(One Team) 운명공동체’의 조직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가 하나의 법인으로 합쳐지면 각 법인의 업무프로세스를 간소화해 홈플러스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여러 협력사들에게도 행정적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법인을 통합하게 되면 홈플러스의 한차례의 공시만으로 홈플러스 전체의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다. 지주회사 ‘홈플러스홀딩스’ 역시 이번 법인 통합 작업을 통해 ‘홈플러스’로 합쳐지게 된다. 홈플러스는 정규직 전환에 이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행하는 법인 통합을 통해 ‘원팀’, ‘운명공동체’로 유통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각오다. 홈플러스는 향후 홈플러스홀딩스 이사회 및 주주총회 결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법인 통합 작업을 마무리 짓는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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