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근로복지공단-한국해운조합과 표준형 DC 퇴직연금 활성화 MOU
증권·금융
입력 2019-10-29 08:18:28
수정 2019-10-29 08:18:28
고현정 기자
0개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과 '표준형 DC' 퇴직연금제도 도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표준형 DC'는 공통의 특성을 가진 다수의 사용자가 하나의 표준화된 규약을 작성해 가입하는 퇴직연금 제도이다. 이를 통해 여러 소규모 기업들이 하나의 동일한 단체로 인정되며, 적립금 총액이 늘어남에 따라 유리한 수수료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사들은 근로복지공단이 작성한 표준규약으로 퇴직연금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퇴직연금 규약 작성을 위한 행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조합원의 근속연수, 임금상승률, 정년 등을 고려한 최적화된 적립금 운용방법을 통해 수익률울 높일 수도 있다.
삼성화재는 자산관리기관으로 참여하여 회원사 전용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보다 편리하게 조합원사가 퇴직연금을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추가로 상품 구매 할인, 박물관 및 전시회 관람 등 문화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근로복지공단 표준형 DC 퇴직연금제도의 1호 고객이 된 한국해운조합은 연안여객선 및 여객터미널 운영, 해상관광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약 2,300여 개 조합원사로 구성되어 있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세 된 스테이블코인..수혜주로 몰리는 투심
- 모아라이프플러스, 단기간 주가 급등 속 CB 털이 ‘주의보’
- 카티스, 원자력 발전소·SMR 등 공공보안 수주 확대
- 앱트뉴로사이언스, 美 자회사로 가상화폐 투자사 도약
- 지니언스, 투자자 대상 공동 기업설명회 참가…“투자자 소통 확대”
- 현대로템, 다수 국가와 K2 수출 협상 진행중…목표가↑-KB
- 제이준코스메틱, '슬리핑팩' 다이소 온라인몰 상위권 안착
- 밸류파인더 “엠젠솔루션,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수혜 전망”
- FSN, AI Driven 전략 실행…광고주·브랜드 성과 극대화
- 이니텍,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사업' 본격 진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세 된 스테이블코인..수혜주로 몰리는 투심
- 2중동 긴장 고조에 국제유가 ‘껑충’…“정유사 단기 호재”
- 3최태원 “사회적 가치 거래로 이윤 창출·사회 혁신”
- 4포항시-롯데백화점 포항점, 지역 청년 창업 인재 육성에 ‘맞손’
- 5포항시,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에 ‘이지플 사과나무’ 식재
- 6경주시, '경주페이' 월 한도 70만 원으로 상향…지역경제 활력 기대
- 7한국수력원자력, 혁신형 SMR 표준설계 인허가 신청에 박차
- 8포항발명교육센터, 2025년도 정규 및 특별과정 발명수업 운영
- 9경북영광학교, 2025학년도 영원히 젊어지는 학교 칠곡분교 개강
- 10김천교육지원청, K-water 김천부항지사와 육영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