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펄어비스, 3분기 잠시 숨고르기… 4분기부터 다시 실적 큰 폭 증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펄어비스에 대해 “3분기에는 지난 2분기 대호조 이후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는 ‘검은사막 PC’와 지난달 23일 북미/유럽·한국·일본 론칭으로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검은사막 콘솔’과 달리,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매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4분기에는 실적에 크게 기여할 만한 중요한 신작일정들이 포진돼 있어 실적이 다시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신작모멘텀 잠재력이 강한 시기인 올해 4분기~내년 일정 중 매출추정에 반영하고 있는 주요 일정들은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4Q19 예정), 이브 에코스 글로벌(2Q20 가정) 등”이라며 “이 외에도 Projcet K, V, CD 등 신규 엔진으로 개발 중인 기대신작 3인방도 올해 내 동시 공개 후 내년에는 일부 론칭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브 에코스, 검은사막 모바일, 검은사막 PC 등의 중국시장 진출 잠재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며 “특히 이브 에코스는 IP 가 외산이라 외자게임이긴 하나, 넷이즈가 개발 및 퍼블리싱을 담당하기 때문에 사실상 중국게임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외자게임보다는 판호 획득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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