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다나와, 올 3분기부터 내년까지 추정실적 상향 조정”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다나와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 흐름과 올해 3분기를 포함한 2019년~2020년 추정실적을 상향 조정한데 따른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제휴쇼핑(온라인 가격비교) 수요 증가와 ‘샵다나와닷컴(판매 수수료)’의 인지도 상승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 증가 자체만으로도 회사는 추세적 성장을 하고 있다”며 “온라인 쇼핑의 성장 흐름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다나와’의 성장성과 관련이 높은 모바일 전자상거래 규모는 지난 1분기 40조7,000억원(전체 온라인 쇼핑의 63.8%)로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3분기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과 이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각각 전년 대비 15.4%, 21.5% 증가했다”며 “3분기에도 다나와의 긍정적인 실적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제휴쇼핑 부문은 온라인 쇼핑거래액 증가 등으로 성장성이 유지될 것이고, 판매수수료 부문도 지난 2분기 기저효과 및 비브랜드 PC 수요 증가에 기인해 3분기에 다시 성장을 보일 전망”이라며 “아울러 자회사 다나와 컴퓨터의 대규모 공급물량(육군으로 3.5만개 규모)이 하반기에 예정돼 있어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
- 수출입銀, 중·동부 유럽 거점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
- 서학개미에서 중학개미로? 美 주춤하자 中 '주목'
- '대주주 리스크' 벗은 빗썸…내년 목표로 IPO 속도
-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증자의 늪
- 비트맥스, 대규모 CB 찍어 비트코인 줄 매수 반복
-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개최
- 카카오페이, 제주항공과 여행객 경험 혁신을 위한 제휴 협약 체결
- iM뱅크,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실시
- 우리금융, 한국전 참전 필리핀 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스타항공, ‘이글벳’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 진행
- 2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
- 3수출입銀, 중·동부 유럽 거점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
- 4'LG그룹 상속 분쟁' 구본능 회장, 검찰서도 무혐의
- 5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6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7'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8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9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10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