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리로, 양자암호통신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핵심기술 개발 부각에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9-09-06 10:25:59
수정 2019-09-06 10:25:59
배요한 기자
0개

우리로가 상승세다. 양자암호통신이 국제표준에 사전 채택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지원개발 과제를 통한 양자암호 관련 핵심기술 개발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우리로는 전 거래일보다 0.40% 상승한 2,485원을 기록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17’ 국제회의에서 양자암호통신이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 ITU-T는 전화나 인터넷 등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보호 분야의 국제표준 권고를 제정하는 정부 간 국제기구다.
이번에 채택된 ‘양자 잡음 난수생성기 구조(X.1702)’ 국제표준은 세계 최초로 보안 관점에서 양자 기술을 적용한 난수 생성 방법을 정의한다. 이 국제표준은 2018년부터 SK텔레콤 주도로 개발됐으며, 예측이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하는 양자 기술이다. 이 기술은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시티 등의 최첨단 서비스의 보안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로는 SK텔레콤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다수의 연구기관과 함께 정부지원개발과제로 ‘양자암호통신망 구축을 통한 신뢰성 검증기술 및 QKD 고도화를 위한 핵심요소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
- 수출입銀, 중·동부 유럽 거점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
- 서학개미에서 중학개미로? 美 주춤하자 中 '주목'
- '대주주 리스크' 벗은 빗썸…내년 목표로 IPO 속도
- 산업은행, '아픈 손가락' KDB생명 증자의 늪
- 비트맥스, 대규모 CB 찍어 비트코인 줄 매수 반복
-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개최
- 카카오페이, 제주항공과 여행객 경험 혁신을 위한 제휴 협약 체결
- iM뱅크,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자 초청 프로축구 관람 행사 실시
- 우리금융, 한국전 참전 필리핀 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스타항공, ‘이글벳’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 진행
- 2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
- 3수출입銀, 중·동부 유럽 거점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
- 4'LG그룹 상속 분쟁' 구본능 회장, 검찰서도 무혐의
- 5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6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7'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8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9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10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