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대부분 ‘폭염 경보’…중부 내륙 오후 소나기

월요일인 5일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 예보도 있다. 중부 내륙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릴 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무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측은 또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진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25.7도, 인천 26.2도, 수원 25도, 춘천 25.1도, 강릉 25.2도, 청주 26.6도, 대전 25.9도, 전주 25.4도, 광주 25.8도, 제주 25.9도, 대구 25.7도, 부산 26.2도, 울산 24도, 창원 24.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대부분 해상에서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서해안·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피해에도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0.5∼2.0m, 서해 0.5∼1.5m, 남해 1.0∼2.5m로 일겠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결의대회 개최
- 남원시, 여름철 재난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 순창군, 구강보건 향상 유공 '전북도지사 기관표창' 수상
- 임실군, 농촌 오감 만족 여행 '농촌 크리에이투어' 본격 운영
- 장수군의회, 2025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실시
- 순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나서…대책회의 개최
- 임실치즈농협 치즈판매장 준공…치즈 기반 관광 활성화 기여
- 남원시, 산사태 예방 '총력'…대책 상황실 본격 가동
- 장수군, 2026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총력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 6.25 사진전 및 음식 재현 행사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진공-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 온라인 수출지원 간담회 개최
- 2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혹한 속 7만km 주행 테스트…"성능 입증"
- 3한양대학교,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FS8과 협업
- 4한국타이어, 북미 EV 박람회 참가…전기 픽업용 신제품 첫 공개
- 5LG엔솔, 토요타통상과 美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 6이스타항공, '스카이트랙스 어워드' 한국 최고 LCC 1위 선정
- 7유어버스데이,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 기념일 케어 서비스 MOU
- 8아이원바이오, 디엔에이에버와 구강 질환 조기진단 사업 MOU
- 9한화 방산 3사, 6∙25 75주년 맞아 현충원 공동 참배
- 10중소기업중앙회
댓글
(0)